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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방위관계협의 각료 급 격상을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13일 합동】미국정부는 주한미지상군 철수에 따른「아세아」정세의 유통 화에 따라 안보문제에 관한 일본의 여론이 많이 변하고 있다고 판단, 앞으로 미-일 방위관계협의를 정부「레벨」의 정기각료협의 또는 준 각료 급 정기협의로 격상토록 제의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13일 일본의「요미우리」신문이 방일중인 미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측은 이 같은 정세변화를 계기로 안보문제에 있어서 일본이 지금까지의 대미 추종형태에서 탈피, 일본 자신의 극동전략의 정책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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