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대사 급 공관「워싱턴」에 설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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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 10일 AFP 동양】미국과 동남 아시아」국가 연합(아세안) 5개 회원국은 10일「마닐라」에서 3일간에 걸친 제1차 각료 급 경제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①미국이 「아세안」의 지역개발 계획을 지원하고 투자를 증진시키며 ②「아세안」의 미국시장진출을 증대시키기로 약속했으며 ③회담참가국들이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④78년6월 「워싱턴」에서 2차 경제회담을 개최하고 ⑤양쪽신탁업무를 맡을「아세안」대사 급 공관 (위원회 형태)을「워싱턴」에 설치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리처드 쿠퍼」미 경제담당 국무차관을 비롯할 12명의 미국대표단과「카를로스·로물로」「필리핀」외상을 위시하여「싱가포르」「말레이시아」「타이」및「인도네시아」경제각료들이 참석한 이번 회담은 합의된 개발계획들을 추진하고 자금을 준비하기 위한 공동실무위원회를 설치하며 상품안정협정들을 체결하기 위한 입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으며 상품안정공동기금에 관한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는 조건들을 토의했다고 공동성명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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