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신민과 일민사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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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가스가」(춘일일행) 위원장 일행의 방한을 맞아 25일 열린 신민당-일본 민사당 간담회에서 이철승대표는 『한국의 현실은 안보를 위해 자유를 희생할 수 없고 자유를 위해 안보를 희생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
이대표는 『따라서 신민당은 국가적 일은 거당적으로 협조하되 평화적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계속. 「가스가」위원장은 『양당의 정강정책 방향이 일치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답사.
한편 24일 저녁 내한한 일본 민사당의원단 일행을 위해 이철승 대표가 베푼 조선「호텔」 「리셉션」에는 이효상, 백두진, 박준규, 길전식, 이병희의원 등 여당간부와 남덕우부총리, 김치열네무, 김성진문공, 민병권 제2무임소 장관, 구자춘 서울시장, 태완선 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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