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발언의 공식해명간주

외무부는 「존·트레트너」미 국무성대변인이 1일 낮 「브리핑」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말한 「카터」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계기를 설명한 것을 미 정부의 공식해명으로 간주.
외무부는 지난26일 문제가 된 「카터」대통령의 발언이 있은 후 외교경로를 통해 『미 정부는 「카터」대통령의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지체 없이, 공식·공개적으로 해명할 것』을 구두로 요청했는데 미 국무성은 이날 「브리핑」에 앞서 해명할 것을 우리정부에 알려왔다고.
정부는 「카터」발언직후 박동기 외무장관과 윤하정 차관이 각각 「스나이더」대사와 출국직전의 「하비브」차관에게 해명을 요구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