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녹음 현장 공개…10년 만에 뭉친다, 신곡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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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사진 박준형 인스타그램]

‘god’.

박준형이 그룹 지오디(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음원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SNS에 ‘아, 감이 오네요. 밤새 선물 준비 중. 카운트다운하면서 난 이제 좀 자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작업 중인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god(손호영·윤계상·데니안·김태우·박준형)는 8일 15주년 기념 음원을 발표한다. 이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건 2004년 윤계상이 팀에서 탈퇴한 이후 10년 만이다.

신곡은 ‘히트메이커’인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이다. 7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하는 것이다. 이 곡의 수익금은 세월호 참사 성금으로 기부한다.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지오디는 ‘거짓말’ ‘촛불 하나’ ‘길’ ‘하늘색 풍선’ 등 따뜻한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그룹’으로 불렸다.

god는 윤계상의 탈퇴 이후 해체 선언 없이 개별활동을 벌여 왔다. 이번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과 콘서트에는 윤계상까지 5명의 멤버가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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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사진 박준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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