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화전2기|서천에 연내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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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당면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각각 20만㎾규모의 화력발전소 1, 2호기의 건설을 금년에 착수할 계획이다.
17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 서해화력발전소건설은 내 외자 총8백82억8천만원을 투입, 오는81년에 완공할 계획인데 곧 타당성조사 및 기본실제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요외자 1억7백79만4천「달러」는 「핀란드」차관으로 충당할 예정인데 17일 「오스모·라레스」주한「핀란드」대사(주일 겸임)가 심의환 상공부차관을 방문, 서해화력발전소에 대한 자본참여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핀란드」로부터의 차관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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