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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지, 「삼성」을 예 들어 한국경제성장 특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최근 독일의 유력 주간지 「슈피겔」은 한국경제 특집을 다루면서 「오일·쇼크」이후의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했음을 지적.
『한국은 제2의 일본이 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 기사는 한국은「오일·쇼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시설투자와 과감한 외자도입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해서 선진국이 「제로」혹은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할 때도 15%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보도
동지는 이러한 경제성장의 주제로서 종합무역상사를 들고 이것이 2차대전 후 일본의 경제발전의 주체가 되어왔음을 상기시켰다. 대표적인 종합무역상사로 「슈피겔」지는 삼성을 들면서 이 회사는 섬유에서 중기계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모든 산업에 걸쳐 생산한다고 그 중요한 위치를 강조. 【프랑크푸르트=은효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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