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에「죽도」정정 또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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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독도를「다께시마」(죽도)로 표기해 한국정부 항의를 받았던 미국 시사주간지「뉴스위크」지는 최근『표기문제로 한국정부에 대해 사과한 바 없다』고 외무부에 회사입장을 전해와 미묘한 관계.
당초 외무부는「뉴스위크」지에 이 같은 표기잘못이 있자 주한미대사관 관계자를 외무부로 불러 항의했고 주일한국대사관 홍보관은「뉴스위크」지 동경지국을 찾아가 잘못을 시인 받았던 것.
외무부는 뒤늦게「뉴스위크」지가 『사과하지 않았다』는 해명을 해오자 최근 정무식 의원(공화)이 입수한 고지도를「뉴스위크」지의 오기에 대한 입증자료로 제시, 『「뉴스위크」지가 독자란 등에 이 같은 오기사실을 정정해 줄 것』을 다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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