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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긴급 암 치료법 개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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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라소타(플로리다 주)4일UPI동양】일반적인 치료방법이 효과를 보이지 않을 경우 위험하나마 강력한 항암제를 이용하는 긴급 암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사용되는 항암제는「메토트렉세이트」.약효를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고단위를 정맥주사로 투입해야하기 때문에 암과 함께 환자자신을 죽일 위험을 안고 있다. 그래서 의사들은「메토트렉세이트」를 정맥주사 한 후 환자에게 해독제를 주사함으로써 환자를 살리는 방법을 쓰고 있다.
「머시·가톨릭·메디컬·센터」(펜실베이니아주 다비)에서 일하는「아이작·데라시」박사는 미국 암 학회가 과학기자들을 위해 개최한「세미나」에서 지난 2년간 임상 실험한 결과 이 긴급 암 치료법은 상당히 진행된 자궁암에 특히 유망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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