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녀 1인 양육비 평균 1천49만엥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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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의 학부모들이 자녀를 낳아 대학을 졸업시킬 때까지 21년 동안 지출하는 양육비는 음식비·교육비·용돈·잡비 등을 합쳐 평균 약1천49만「엥」(1천7백50만원)에 달한다고 동경소재·미국생명보험회사인 AIU가 최근 산출.
이 계산에 따르면 양율비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음식비로서 전체의 38·1%인 약4백만「엥」이며 교육비는 과정에 따라 다르나 가장 보편적인 과정으로 유치원을 거쳐 공립국·중·고등학교를 나와 사립대문학부를 졸업할 경우 전체의 28·1%인 2백95만「엥」이 드는데 여기에다 「피아노」·「바이얼린」·「발레」 교습비까지 합치면 교육비 비율은 32·1%로 늘어난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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