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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에 불법헌금 아메리칸 항공 시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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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0일 UPI동양】「아메리칸」항공(AA)회사는 9일「토머스·오닐」미 하원의장과 「닉슨」전대통령탄핵소추를 주재했던 「피터·로디노」하원의원을 비롯한 수십 명의 미 의원들에게 불법선거자금을 제공했음을 시인했다. 「아메리칸」항공은 그밖에도「하워드·베이커」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존·맥펠」하원 운수소위 장, 「존·타워」상원의원「로버트·그리핀」상원의원 등에게 50∼5백 달러의 돈이 지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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