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신용도입 전면중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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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외환 사정이 현저히 호전됨에 따라 조건이 불리한 무역신용, 「리파이넌스」(외국은행간 단기신용)의 도입을 전면 중지하고 단기 외자는 「뱅크·론」(은행차관)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연말 현재 외환보유고가 29억 4천만「달러」에 달함에 따라 73년 말 「오일·쇼크」이후 외환 수지를 보전하기 위해 장려됐던 DA·「유전스」등 무역신용과 「리파이넌스」를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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