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수상 복귀설

【흥콩 13일 AFP동양】작년 4월에 주자파로 몰려 실각했던 전 중공부수상 등소평이 복권, 수상으로 임명되었다고 「홍콩」의 중국어 신문「명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공남부 광주시로부터 온 여행자의 말을 인용, 등소평이 당주석 겸 현 수상인 화국봉으로부터 수상직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 여행자는 광주에 살고있는 한 중공간부의 말을 인용, 등소평의 수상직 임명은 북경으로부터 내려 온 중공당중앙위원회의 비밀문서에 의해 밝혀졌다고 전하면서 등소평의 수상임명이 1월중에 공식발표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