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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동·이상철씨|법정 화해 소송 종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4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창동씨(68)가 전국회 부의장 이상철씨(83)를 상대로 서울 민사지법에 냈던 명예회복 청구소송이 24일 법정 화해로 종결됐다.
김씨는 3월4일 이씨가 한국일보에 연재한「나의 이력서」중에서 4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충남 청양군에서 자유당이 투표함을 바꿔치기 했다고 기술하여 당시 자유당 공천 후보이던 김씨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 이씨의 공개사과 광고를 요구하는 소송을 5월에 냈었다.
이에 대해 이씨는 기술된 내용이 사실과 다음을 시인, 김씨에게 사과하고 한국일보의 관계부분 기사를 삭제함으로써 김씨가 소송을 취하 하게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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