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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왕위전」 도전 5번 제2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76년의 국내 바둑을 총 결산하는 「랭킹」1위 「왕위전」(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의 금년도 제11기 도전 5번 승부 제 2국이 27일 상오 9시부터 「빅토리아·호텔」특별 대국실에서 왕위 서봉수 5단과 도전자 조훈현 6단 사이에 벌어진다.
지난 17일의 첫 대국에서 서전을 장식한 조 6단은 서 왕위를 막판에 몰아넣기 위해서 왕위는 조6단의 연승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이날 대국은 혈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기원은 이날 대국을 더욱 뜻 있게 하기 위해 이날 하오 3시부터 「빅토리아·호텔」 아리랑「홀」에서 불우이웃 돕기 모금을 위한 공개 해설회를 열기로 했다. 해설은 김수영 5단 등 고단 기사들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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