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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 6역도 임명|당 대회 두 달만에 기능정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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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정무위원을 임명한데 이어 11일 사무총장·원내총무 등 당6역을 임명함으로써 전당대회를 치른 지 두 달만에 당 체제를 정상화했다. 최고회의를 거쳐 발표된 당 6역은 ▲사무총장 이기택 ▲원내총무 송원영 ▲정책심의회의장 박찬 ▲훈련원장 박찬 ▲당기위원장 김현기 ▲인권옹호위원장 황낙주 의원으로 구성됐다.
신민당은 사무차장·원내 부 총무·사무국 국장·부차장 인사도 인선에 착수, 늦어도 내주 안으로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철승 대표 최고위원은 당직자명단을 발표하면서『오는 16일 첫 정무회의를 열어 국회대책 등 앞으로의 당 운영대책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 3역 프로필 2면>
당 6역의 약력은 다음과 간다.

<이기택 사무총장>
▲경북·영일 출신(39) ▲고대상대 졸업 ▲공명선거투위 학생위원장 ▲7, 8, 9대 의원 ▲신민당 정무위원

<송원영 원내총무>
▲평남 용강 출신(48) ▲고대철학과 졸업 ▲경향신문 정치부장 ▲국무총리 공보비서관 ▲민주·국민의 당·신민당 대변인 ▲7, 8, 9대 의원 ▲신민당 정무위원

<박일 정책심의회의장>
▲경남 밀양 출신(48) ▲연대문과수료 ▲신민당 경남도지부위원장 ▲신민당 정책심의회 부의장 ▲8, 9대의원

<박찬 훈련원장>
▲충남 공주 출신(51) ▲국학대 졸업 ▲풍의학원 이사장 ▲충남도의회 2, 3대 의원 ▲6, 9대 의원 ▲신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현기 당기위원장>
▲전북 익산 출신(52) ▲서울대상대 졸업 ▲이리농고 교사 ▲식산은행원 ▲7, 8, 9대 의원 ▲신민당 전북도지부장 ▲신민당 정무위원

<황낙주 인권옹호위원장>
▲경남 진해 출신(47) ▲서울대 상대졸업 ▲진해 서여중 교장 ▲8, 9대 의원 ▲신민당 경남도당위원장 ▲원내 부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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