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 「화랑」 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한축구협회는 11일 국가대표 1진인 화랑「팀」을 보강, 18명을 확정 발표했다.
화랑「팀」은 12월4일 동경서 벌어지는 제5회 한·일 경기전 및 태국 「킹스·컵」대회 (12월15일∼1월5일)와 내년 4월의 「월즈·컵」「아시아」지역 예선전에 대비, 11일부터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보강된 화랑「팀」은 박 대통령배 대회때의 17명중 GK 김진복(조흥은) 조동현(육군) 박종원(연대) 김철수(포철) 등 4명이 빠진 대신 2진인 충무「팀」에서 GK 김황호·FW 신현호·HB 김성남·조광래·FB 조영증 등 5명이 새로 들어가 18명이 됐다.
한편 축구협회는 충무 및 대학선발과 청소년대표「팀」을 추후 선발키로 했다.
▲「코치」=문정식(자동차보험) ▲「트레이너」=박경화(건국대)
▲GK=김황호(경희대) 김희천(한양대) ▲FB=강병찬(상은) 김호곤(서울신탁은) 황재만(공군) 최종덕·박성화(이상 고려대) 조영증(중앙대) ▲HB=김강남·김성만(이상 고려대) 박상인(상은) ▲FW=조광래·허정무(이상 연세대) 차범근(공군) 김진국(기은) 이영무(경희대) 신현호·박용주(이상 한양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