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공산권 무기금수 파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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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5일 UPI동양】영국의 대 중공 「제트·엔진」판매, 「유럽」국과 일본의 대소 「볼·베어링」판매 등 최근 서방국들의 대 공산권 전략품목 판매가 무절제하게 급증함에 따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일본으로 구성된 대 공산권 수출 통제위(COCOM)의 기능이 사실상 마비돼 있는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미 중앙정보국(CIA)·국방정보처·상무성 등이 지난 4월 12일 미 의회분위에 제출한 27「페이지」의 비밀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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