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술원서 각각 국제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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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올 가을 학계의 「피크」를 이룰 2개의 국제회의가 학술원·예술원주최로 각각 열린다.
22, 23일 서울무역회관강당에서 개최될 예술원(회장 박종화)의 제5회「아시아」예술 「심포지엄」의 주제는 『동양사상이 세계의 문학과 연극에 미친 영향』. 주제를 중심으로 외국학자 2명과 국내학자 4명이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학술원(회장 이내?)은 26, 27일 『동아세아의 문화』(인문과학분야) 『석유자원의 개발』(자연과학분야)을 주제로 제4회 학술강연회를 무역회관에서 갖는다. 각 분야별 발표자와 제목은

<학술원>
▲인문과학=『용선경기』(일·산본달낭·동양사·국제기독교대학), 『동부「아시아」에 있어서 국가조직의 정치적 중요성-중국의 경우』(중·당미군·대만대), 『선과 선문화』 (일·고전소흠·일본대학) 『고대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태도』(전해종·동양사·서강대)
▲자연과학=『석유자원의 평가』(미·「W·O·버나든·「루이지애나」주립대)『해저광물생산의 한계』(미·「K·O·에머리」·「우즈·홀」해양연구소)

<예술원>
▲문학분야=『「클로델」의 시작품속에 있는 동방문화정신』(불·「방베르·메르쉬」·「파리」7대학동아어문학학장) 『「타고르」와 「헤세」를 중심으로』(김동리·중앙대교수)·『공자사상과 서양작가들』(이가형·국민대교수)
▲연극분야=『동양사상이 세계연극에 미친 영향』(미·「엘렌·스튜어트·연출가) 『동양연극이 세계연극에 미친 영향』(김정옥·중앙대교수) 『「바그너」의 종합예술론』(이원경·중앙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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