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7개 부문서 한국 신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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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여고 자유형 4백m에서 5분 벽을 돌파, 4분59초94로 한국 신기록(종전 5분9초7·75년 변경숙)을 세운 최연숙(17·안양 근명 여상2)은 이번 전국체전 수영의 첫 5관 왕. 근명여중 2년부터 수영을 시작한 최는 이번으로 20번째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호프」. 자유형 4백m, 혼계영 4백m, 계영 4백m ,접영 1백m , 개인혼영 2백m에서 각각 1위를 한 최는 여자부문의 12개 종목 중 7개의 한국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최강옥 씨(53·상업) 의 3남5여 중 세 째 딸로 우표 수집이 취미. 신장 1백69cm, 체중59kg의 꾸준한 열성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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