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은행장 포함 7명 면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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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용환 재무부장관은 14일하오 국회재무위에서 한독맥주사건과 관련해 경기은행장, 전북은행장 및 은행임원 1명, 부지점장급 3명, 차·과장급 1명 등 7명을 면직하고 26명을 경고·정직·감봉·견책 등 징계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고처분자중에는 한일·외환·구 신탁은행의 은행장 3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김 장관은 밝혔다. 김 장관은 은행법27조와 36조에 규정된 업무의 부당 처리로 이같은 인사조치를 하게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경기 및 전북은행장은 지난12일에 이미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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