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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도 여객선 침몰, 이송되는 승객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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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16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전날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모두 477명(승객 447명·승무원 3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중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이 포함됐다.

현재 여객선은 완전 침몰한 상태다. 해경과 군당국이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링스헬기 등을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좌초된 세월호로부터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구조된 승객들이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담요를 뒤집어 쓴 고등학생들이 응급처치를 마치고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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