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후계자로|엽검영 가장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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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북16일CNA합동】모택동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중공 당 주석 자리는 다른 경쟁자들보다 엽검영 국방상(73)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자유중국의 중공문제전문가가 16일 말했다.
이 전문가는 엽검영이 주요 경쟁자들인 화국봉 수상, 장춘교, 최연소 부주석 왕홍문 등보다 연장자이며 국방상 자리 외에도 현부주석·당 중앙위군사위 부주석·정치구 상무위원직을 겸하고 있는 반면 화·장·왕 등이 각각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엽은 보다 유리한 고기를 차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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