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안 올리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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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들먹거리는 각종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26일 시내 2백37개 시장, 9개 백화점, 5개 도매시장 대표를 소집,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이날 각서를 받은 품목은 농수산물 21개·공산품 11개 품목과 주류 등 50개 품목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상품권발행도 하지 말도록 촉구했다.
서울시는 추석을 전후해 업자들이 각서를 어기고 가격을 인상한 사실이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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