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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원수사절 재 방한 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최규하 총리는 27일 하오1시 6일간의 우리나라 비공식방문을 마치고 이한 하는 서사모아 타누마필리 2세 국가원수 일행을 전송.
타누마필리 2세는 최 총리가『떠나는 것을 하늘도 섭섭해하는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하자『석별의 정이 아쉽다』고 대답.
최 총리는 이어 허치슨 재무차관에게『간밤 파리에서 당신의 기타 솜씨는 아주 훌륭했다』고 칭찬.
김용환 재무장관의 제주도 풍광소개에 필립스 재무장관은『오는 10월 홍콩 아시아개발은행대회 참석 후 다시 내한하고 싶다』고 재 방한 의사를 표시.
공항에는 박동진 외무, 김용환 재무장관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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