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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후보, 예선서 금전공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지미·카터」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 본부는 「캘리포니아」예선 직전 「카터」후보를 지지하는 흑인목사 4명에게 총5천 「달러」를 제공했으며 그밖에 용도가 밝혀지지 않은 자금들을 지불하는 재정적 반칙을 범했기 때문에 「카터」선거본부는 국가에서 보조받은 선거자금 3백만 「달러」중 15만 「달러」를 판상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하이오」「캘리포니아」 「뉴저지」의 공식 기록들을 조사해본 결과 「카터」후보의 선거자금 중 일부가 필요한 영수증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카터」후보의 재정 회계 업무를 맡고 있는 「폴·헤먼」은 자금용도 보고에 있어서 규칙을 어김으로써 「카터」선서 본부가 15만 달러를 판상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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