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남-북 회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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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6일 로이터합동】이른바 남-북 대화와 관련된 빈 부국간의 4개 특별협상위원회 제4차 회의가 보다 공정한 세계경제체제 수립 안을 마련하기 위해 9일「파리」에서 개최된다.
빈 부국간의 이 4개 협상위원회 회의는 8일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월에 있은「나이로비」의「유엔」무역개발회의(운크타드)총회에 뒤이어 빈 부국간의 협상압력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 연기된 후 이날 개막되는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남-북 대화는「에너지」문제·원자재·개발원조 및 금융문제 등 이 두루 4개 위원회를 통해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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