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국비양성제를 검토|장학금지급 무의촌근무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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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신현확보사부장관은 8일『의사 국비 양성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신장관은 공화당 중앙당사에서 있은 대한의사협회·간호협회대표들과 여당정책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생활이 어려운 의과대학생들에게 국비장학금을 주어 졸업후 일정기간 무의촌에 의무적으로 근무케 하기 위한 것으로 무의촌 일소책의 하나로 구상하고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손춘모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의협대표들은 ▲벽지의사들에 대한 세제상특혜▲시설확장을 위한 융자혜택▲적성수준의 보수보장 등을 건의했다.
전산초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잔호협의 대표들도 간호원이나 간호보조원을 전국시·군에 배치하여 국민보건좌 질병예방 및 간단한 치료 행위를 할수 있도록하고 이들의 보수를 적정수준까지 인상해 줄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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