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주스 통조림서 손톱·휴지등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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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양서출장소직원 최모씨(45)는 8일대한종합식품에서 제조한「펭귄」표 통조림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서울시에 고발했다.
최씨는 이날 2백50g들이 사과「주스」 통조림을 한통사서 따보니 「주스」속에 휴지·손톱·파리같은 곤충류등이 나왔다는것.
서울시 당국자는 깡통표면이 깨끗하고 추가로 봉합한 흔적이 없는점으로 보아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것으로 보고 조사에나섰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통조림을 시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공장소재지인 경북도에 이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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