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속 10인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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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당권경쟁의 과열을 막고 대화를 통해 당의 단결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삼총재를 포함한 주류5인과 비주류5인으로 「당결속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김 총재와 비주류의 정해영 의원은 1일 낮 서울시내 P「호텔」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오는 3일 시내 외교구락부에서 첫모임을 갖기로 했다.
10인위에서 다룰 의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비주류측은 ▲당헌개정 ▲정무회의 임명「케이스」대의원 1백명의 배분 ▲재야「케이스」정무위원2명과 중앙상무위원 30명을 임명한 데따른 후유증처리 ▲야당통합문제 등을 다루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정 의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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