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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의회 복도에서 26일(현지시간) 여성 국회의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월 5일 대선을 앞두고 유력한 대선 후보들은 여성 러닝메이트를 두고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법에 따르면 국회 의석 중 20%를 여성에게 내어주어야 한다. 현재 총 249개 의석 중 69명의 여성 의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에게 주어진 69개의 의석은 '유럽연합의 입법부인 유럽의회 보다도 많은 숫자'라고 국회의원인 하미다 아마드자이(Hamida Ahmadzai)가 말했다.
여성들이 집 밖에 나설 일이 없던 탈레반 시절과는 달리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탈레반 정부시절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머리부터 발목까지 전신을 에워싸는 전통의상 부르카를 의무적으로 입어야 했다. 오늘날은 본인 의지에 따라 자유로이 의상을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보수적인 여성들이 부르카를 착용하고 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