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사장 배숙·「성업」사장 김재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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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 및 산하기관의 광범한 인사이동이 단행된다.
재무부는 5일자로 보증보험사장에 배숙씨(국민은행전무)를 비롯한 산하기관 및 국책은행의 인사이동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괄호 안은 전직)
◇조폐공사▲부사장 주보린(한은 이사) ▲동이사 황대현(동 기술부장) 김종석(동 기획관리실장) 이중(공화당의장보좌관)
◇성업공사 ▲사장 김재일(신탁은 전무) ▲동 감사 이언직(한은대구지점장) ▲동 이사 백항석(산은기업분석부장)
◇국민은▲전무 정진욱(동 이사·승진) ▲동 이사 유인호(은행감독원부원장보)
◇신탁은▲전무 장명섭(동 이사) ▲감사 이준달(감독원부원장보)
◇주택은▲이사 허흠(동 감사)
이에 따라 5일 상오 신탁은 임시주주총회는 전무이사에 장명섭 상무, 공석중인 감사에 이준달 은행감독원부원장을 선임하고 임기 만료된 권경수 상무를 유임시켰다. 또 재무부는 김창희 국고국장을 전매청기획관리관에 장규진 재산관리관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에, 한동우 총무과장을 재산관리관에 내정했다.
한은에선 안종직 감독원부원장이 감정원장으로 전임되고 그 후임엔 이정열 이사가 내정되었다.
한은 이사엔 정영모 조사1부장과 추인석 외환관리부장이, 감독원부원장보엔 이원구 인사부장이 승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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