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화재 23건 피해 8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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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말인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시내에서 모두 23건의 화재가 발생, 8백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24일하오7시55분쯤 영등포구 신도림동 365 한국 「타이어」회사(대표 장선곤.51)공구실에서 불이나 기계실.조각실.고구실.사장실등 건물내부 70평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피해액을 3백여만원으로 추산하고 공구실 현장에서 누전으로 불이난 것을 확인, 공무부 전기담당 차장 김주영씨(40)를 실화 혐의로 입건했다.
25일 상오2시10분쯤 성북구삼선동5가342「키티」양화점에서 연탄과열로 불이나 12평짜리 이 점포와 이웃 수연약국.정화양장점등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추산 피해액은 1백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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