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네다 공항 경계태세|테러범 카를로스 새 공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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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0일 로이터합동】동경의 「하네다」국제공항은 20일 국제적으로 악명 높은 「테러」분자 「카를로스·라미레스」가 새로운 「테러」공작을 준비중이라는 「인터폴」(국제경찰기구)의 경고에 따라 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하네다」공항 경찰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인터폴」이 작년12월「빈」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본부 습격「테러」사건을 지휘한 것으로 믿어지는 「베네셀라」인 「카를로스」가 올해 새로운 「테러」공작을 계획하고있다고 통보해 왔으며「인터폴」회원국전원이 이와 같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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