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교통사고 백1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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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시내에서는 모두1백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9명이 숨지고 6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1일 상오5시20분쯤 성동구마장동339 앞길에서 서울5사2360호「버스」(운전사 강영중·31)에서 내리던 유윤덕씨(23·여·전남여수시군자동542)가 외투자락이「버스」문에 끼여 넘어지는 바람에 뒷바퀴에 치여 숨졌다.
11일 하오10시40분쯤 영등포구시흥1동93 앞길에서 번호를 알 수 없는 푸른색「택시」가 신원미상의 30세쯤의 남자를 치어 그 자리서 숨지게 하고 노량진 쪽으로 달아났다.
또 11일 하오4시30분쯤 서대문구북아현동811 고갯길에서 서울5사9510호「버스」(운전사 이성태·39)가 길을 건너던 김학술씨(36)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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