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등 10명구속 대마초 흡연, 밀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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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조찬형검사는 9일 상류층 자제들에게 대마초를 팔아온 조정희씨(24·서울종로구세종97)와 조씨로부터 대마초를 사 피운 이민희군(27·H대 건축과2년·휴학 중)과 고영일군(24·H대 건축과 4년)등 9명을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대마초 2백여g을 압수했다.
검찰은 또 입건된 가수들을 비롯, 주로 연예계에 대마초를 공급해온 가수 김추자양의 「매니저」이태현씨(34)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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