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곳곳서 월척·준척 질서있는 낚시풍토 아쉬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병신새해를 맞아 조사여러분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빌며 아울러 올해는 좀 더 질서있고 명랑한 낚시풍토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연초 조황은 쏟아진 월척·준척으로 행운의「스타트」. 원성군귀내지는 1월1일부터 4일까지 수십대의「버스」가 몰려 형·량에서 모두 호조. 그간「풍작」5수, 「정릉」4수, 「신서부」2수, 「솔」「대홍」「세일」「중앙」「강태공」「청수」「신당」등이 각1수의 월척으로 모두 18수를 올렸고 「신영」「개봉」「청계」「풍전」「삼오」는 월척이 없었고 준척이 1백 여수에 평균은 5∼30수 였으나 씨알이 25cm급으로 푸짐한 수확이었다.
○…업성도 좋은 조황. 「동부」가 2일과 4일 모두 5수의 월척을 올렸고「대지」가 1일과 2일 3수의 월척을 걸어냈다. 「아현」도 4일 1수의 월척으로 모두 9수에 평균은 15∼20cm로 10여수 정도. 3일 석장으로 나간「서부」는 빙질이 나빴으나 6수의 월척과 평균 10여수를 기록했다.
○…사리는 월척은 적었으나 양에서 호조.「한성」이 3수의 월척을 올린 외에 「양」「종노」「대지」등이 씨알 좋은 붕어로 30∼50수씩을 했다. 그 밖의 월척은 천호에서「신당」2수, 「진호」1수등 3수, 한치에서「신서부」「굴레방」이 2수였고, 천원에서도「대흥」「동교」가 2수, 장수리의「신영」, 산척의「동교」가 각 1수씩이었다.
○…입장은 날씨 탓으로 빙질이 나쁜 가운데「동보」「솔」「풍동」이 20∼25cm급으로 20여수씩 했고 사담서는「한수」가 평균 50여수씩으로 양에서 좋았다. 그외「청파」가 옥골서 평균 50여수, 「청우」가 구리포서 대회를 가졌으며 보통리의「반포」는 15∼20cm로 10여수씩 했다.「현대」「서부」는 강원도로 집중적으로 뛰어 각 3수와 12수의 월척을 올렸다.
⊙수요낚시
▲문막◇풍작(69)5068◇개봉⑧3873◇중앙(62)4262◇솔(76)5876◇세일(98)4041▲업성◇대지(99)2028◇신당(53)4708◇동보(93)9266▲원주◇청계(26)6375◇삼오(73)9935▲양평◇서부(28)2083◇현대(93)7221▲취병◇신서부(33)5809◇굴레방(33)4054▲당일◇대흥(29)3388◇동교(34)9695▲귀내◇강태공(34)6021
◈목요낚시
▲사리◇영중(63)8064▲진호(63)4307 <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