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키트 제작시설 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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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7일 UPI동양】미국무성은 17일 「로키드」항공사가 고체연로 「로키트·모터」 제작에 필요한 완벽한 시설을 한국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로키드」항공사 대변인은 이 시설이 고체「로키트」추진 체의 화학적 성분을 혼합하는 장치와 기타 시설로 구성돼있으며 그 모형은 「폴라리스」 및 「미니트먼·미사일」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성 관리는 이 장비에 고도의 기술이나 무기사용법은 관련되지 않았으며 이는 다른 곳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로키드」두 대변인은 이 장비의 대한판매승인을 얻는데 1년 이상 걸렸다고 밝히면서 국방성은 먼저 판매를 승인했으나 국무성이 지금까지 승인을 보류해왔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 장비의 구매비로 2백만「달러」를 「로키드」사에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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