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김한길 민주당 대표 "집권 가능성 있는 분 여기 있으니까요"

“집권 가능성 있는 분 여기 있으니까요”

김한길 민주당 대표. 24일 제주대 토크 콘서트에서 “정권을 잡게 되면 제주 4·3사건에 대해 어떤 정책을 펼칠 거냐”는 질문에 안철수 의원에게 마이크를 넘기면서. 안 의원은 “대선 때 유일하게 울었던 곳이 4·3 추모공원”이라면서 “유족들이 원하는 바를 제도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안철수, 시장 나와 박원순과 경선해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24일 기자들과 만나 “올 초 ‘지난번에 서울시장을 양보했으니 박원순 시장이 양보할 차례’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주장하며. 그는 “안 의원이 한때는 희망이었지만 지금은 실망”이라며 “안 의원 같은 분이 10명, 100명 나온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다”고도.

“민주당 그 자체가 국회선 대못 규제”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비판하며. 유 의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원자력방호방재법이나 OECD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 해결을 위한 기초연금법 등 세 가지 복지 관련법이 민주당이란 커다란 규제의 벽을 넘지 못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커다란 머리 속에 아이디어가 가득”

송영길 인천시장, 24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머리 크기를 인천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탱크에 비교하며. 그는 “인천 옹진군에만 100개가 넘는 섬이 있는데, 일일이 돌아다니며 직접 섬들이 갖고 있는 현실을 파악했다. 이를 시정으로 풀어내고 반영하려면 4년이 더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