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기준 마련 지역차이 없애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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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의료수가의 서울과 지방간의 격차가 심하고, 이 때문에 병원외의 치료가 많아 의료수가의 체계를 책성하는 기준수가제도를 실시해야한다는 결론이 15일 보사부가 전국병·의원의 수가실태조사결과 나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지방병원의 수가차이는 50%이상이고 ▲외과대학부속병원도 서울대 부속병원이 지방대 부속병원보다 75%가 비싸며 ▲서울종합병원도 50%가 지방보다 비싼 수준이며 ▲서울에서도 종합병원과 일반병원을 비교하면 일반병원이 10∼20%나 비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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