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경찰서는 8일 들치기 「겐조」 파일당 이성일 (32) 강영남 (25) 황근순(31)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두목「겐조」(37·성명미상)와 공범 이동천(28)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8일 상오11시40분쯤 서울영등포동2가35 한일은행영등포지점 앞에서 입금하러가던 김송순씨 (25·여·서울용산구한강로3가40의43)를 가로막고 김씨가 갖고있던 현금 58만원과 수표등 70만원을 들치기 수법으로 뺏어 달아나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