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독수대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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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남해안의 해수오염과 피해상황을 가려내기 위한 보사부·국립보건원·수산청·교통부·한국과학기술연구소·경남대·서울대·한양대등 합동조사단 30명이 26일부터 진해 및 마산만 일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9일까지 실시될 이번 조사에서는 마산·진해·고성·창원일대의 해수에 대한 산업폐수·도시하수·선박·해상시설·유류 및 폐기물에 의한 오염여부와 적조(적조) 현상여부등을 가려 내게된다.
보사부는 앞서 경남도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남해안의 독수대(독수대) 중 1천27㏊가 공장폐수등에 의해 오염, 어패류 1천93t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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