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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사 대서료금|50∼4백%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0일 행정서사 대서요금을 50∼4백%씩 크게 인상했다.
인상된 주요 행정대서요금은 ▲출생·사망·혼인·이혼·분가·전적신고는 현행20원에서 1백원으로 4백% ▲건축허가 신청서도 40원에서 2백원으로 4백%인상됐으며 ▲가옥·대지 매도증명서는 1백원에서 2백50원으로 1백50% ▲진정서·탄윈서등 5백원∼1천원에서 5백윈∼1천5백원으로 상한선이 50% ▲도로 및 하천점용허가 신청서는 5백원∼1천원에서 1천원∼2천원으로 1백% 올랐다.
서울시당국자는 이들 요금이 지난 68년3월1일 책정돼 그동안 물가가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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