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사이클|부산서 열리는 9회 종합선수권|1백30명 출전 불꽃 튀길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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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운동장 육상장이 「타탄·트랙」으로 바뀜에 따라 「사이클」경기는 지방으로만 돌고 있다.
15일(토)과 16일(일) 이틀동안 부산구덕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회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의 「사이클」을 마무리하는 대회로서 7종목(1인4종목까지) 중·고·일반부에 1백30여명이 출전, 은륜의 「퍼레이드」를 펼친다.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관선을 비롯, 이영규·양준승·신남수등과 은퇴를 앞둔 권중현의 각축전이 불꽃을 튀길듯하다.
또 「트랙」「사이클」의 꽃이라 할수있는 4만m 선두경기는 지난해 패자임 일봉의 2연패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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