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시비 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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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아버지와 딸』 나연숙씨 극본의 KBS-TV 일일연속극 『아버지와 딸』이 「시나리오」 작가 문저훈씨의 영화 『장군의 딸들』을 표절한 것이라는 표절시비가 일고있다.
문씨는 30일 「시나리오」위원회와 방송윤위에 『아버지와 딸』이 자신이 지난70년 집필, 영화화된 『장군의 딸들』 (고영남연출)의 각본과 인물설정이 동일하고 「에피소드」까지 흡사해 표절이 명백하다고 주장, 원작자의 권익을 찾아달라고 진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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