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일 선원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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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닐라 28일 AP 합동】「필리핀」해안경비대는 지난 17일 중부「필리핀」근해에서 충돌한 한국 화물선 「마노」호의 선원 39명과 일본 선박 「쇼오도꾸마루」의 선원 21명을 석방했다.
충돌 후 일본선박은 침몰, 2명의 일본 선원이 실종되었으나 나머지 생존자들은 한국 화물선이 구조하여 인근 「케부」시로 대피시켰는데 그간 사고원인을 조사한 「필리핀」해안경비대는 이 충돌사고의 원인이 폭풍우 때문이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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