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소식] 투니버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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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사회 문제로 대두된 '왕따' 현상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일깨워 주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외면하는 아이들'을 29일 저녁 7시에 방송한다. 따돌림을 당해 괴로워 하는 같은 반 친구를 불쌍히 여기면서도 보복이 두려워 모른 척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표현한 30분짜리 작품이다.

◇ 영화채널 OCN은 영화배우 숀 코너리의 액션 대표작을 엄선한 특집을 28일까지 오전 10시에 편성한다. 핵잠수함이 등장하는 '붉은 시월'(26일), 서스펜스 스릴러인 '숀 코너리의 함정'(27일), 미스터리 액션 수사물인 '프리디시오'(28일)등이다. 숀 코너리는 OCN이 지난 12~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네티즌 1천 7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섹시해 보이는 남자배우'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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