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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 목소리 흉내 일녀가 업자들 등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다나까·가꾸에이」전 일본수상의 목소리를 흉내내어「나고야」시 부동산업자들로부터 6천만「엥」을 사취해 먹은 미모의「사까이·후사꼬」여인(38)이 「나고야」지방법원에서 30일 사기죄로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배우학교 중퇴생인 이 여인은 「다나까」수상집권당시 「다나까」수상 특유의 일본 북부지방 사투리까지 완전히 습득한 후 수장을 가장, 부동산 「브로커」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의회의 「다나까」파들에 대한 정치자금조로 가짜「다나까」『비밀사무실』에 현금을 갖다바치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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