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15세의 노인 16세 소녀와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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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휴가를 즐기러 「푸에르토리코」에서 「도미니카」로 온 금년 1백15세의 「라몬·가르시아·디아스」옹은 무려 99년 연하의 방년 16세 아가씨 「마리·토나자·페레스나트」양과 결혼하여 노익장을 과시.
지금까지 시간이 없었고 심해「다이버」의 모험가 생활 때문에 노총각을 못 면했다는 「디아스」옹은 지난주 신부의 고향인 「도미니카」 북부 「모카」시 교외에서 법관의 주례로 화촉을 밝혔는데 그는 신혼 생활이 『매우 행복하다』고 자랑했으며 그의 어린 신부도 미소를 지으며 이 말에 동의했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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