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생 1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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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융자제도가 대폭개선되었다. 지난1학기에 처음 실시된 학자금 융자제도는 대학생들의 등록금마련에 큰 보탬이 되었으나 융자금액이 적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2학기부터는 현실적으로 대폭 올린 것이다.
새학자금 융자제도는 교육대· 지방대· 실업전문학교등을 크게 우대하여 융자범위안에서 등록금을 전액융자해 준다. 국· 공립대학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사립대학은 자연계·지방대학이 현7만원에서 10만원으로, 기타대학은 8만원으로 올렸다. 교육대와 공립전문학교 는 5만원, 사립전문은 10만원이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기타 초급대학은 공립5만원, 사립8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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